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를 주도할 10가지 트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소비 회복이라는 반가운 전망도 있지만 정치적 사회적 갈등의 골은 깊어진다는 우울한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김의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2006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까.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국민들의 최대 관심삽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미래가 전개될 것이라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다봤습니다. 수출과 소비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씨지)한국경제 ‘청신호’ 수출 3천억 달러 소비회복 가시화 직접금융시장 전기 수출은 2천억 달러를 돌파한지 2년만에 3천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며 소비 회복세도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직접금융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기업자금의 중개 기능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퍼)IT 서비스 시장 확대 산업 분야에서는 와이브로와 DMB등 새로운 IT 서비스가 시작되는 등 '인터넷이 진화'가 눈에 띕니다. 줄기세포 파문은 바이오 기업의 옥석가리기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문화상품으로 등장한 한류는 글로벌 문화 경쟁에 직면해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기업들의 시련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씨지)기업경영환경 생존 경쟁 격화 노동인력 고령화 임금피크제 확대 해외기업 진출과 경쟁격화로 가격전쟁이 심화되고 노동인구의 고령화와 임금피크제 도입의 확대는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정치와 사회는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방선거가 최대 관건이며 정부가 추진중인 주요 입법과 정책 추진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렵니다. 와우티브뉴스 김의탭니다.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