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22
수정2006.04.08 19:33
4일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올해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통신과 사회기간산업 등 일부 업종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시장 수익률이 지난해 9.5%에 이르렀으나 더 이상 저평가 상태가 아니라며 올해 부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높은 물가상승률과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종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통신 부문의 경우 낮은 통신 보급률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저가 휴대폰으로 구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선호주로 텔콤을 추천.
또 장기적으로 정부의 우선적인 투자가 예상되는 사회기간 산업도 선호업종으로 꼽았다.
성장스토리가 지속되고 있는 국영가스공사(PGN)와 수익 증가를 보이고 있는 인도시멘트를 선호주로 선정.
그러나 내구소비재와 은행업종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