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동장군이 다시 찾아온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위는 주말을 고비로 다소 주춤했다 1월 중순부터 또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의 1개월 예보(1월11일~2월10일)에 따르면 이달 중순 들어 기온이 평년(영하 8도~영상 6도)보다 평균 0.7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월 하순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2월 초순에는 대륙 고기압이 북쪽으로 치우치면서 기온이 평년(영하 7도~영상 6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주요 도시별 평균 기온은 서울이 영하 2.6도,강릉 0도,대전 영하 1.9도,대구 0.2도,전주 영하 0.9도,광주 0.3도,부산 2.7도,제주 5.2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