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서문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을 실시합니다. 대구은행이 실시하는 '화재 피해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은 서문시장 화재피해로 일시적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복구자금과 긴급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됩니다. 이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대구시 등 관계기관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한 업체당 지원한도는 3천만원입니다. 대구은행은 사업장 등이 화재로 소실돼 담보가 부족한 경우를 감안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해당 기업들이 보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 협조체제를 강화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