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화증권은 올해 하이닉스의 주당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9%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성호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산업의 최대 화두가 업계재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모리 반도체 선두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향후 업계 재편이 이루어질 경우 최대 수혜업체는 하이닉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각각 16%와 29% 증가한 1조7300억원과 48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