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조용화 분석가는 "투자영업부문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손해율 급상승에 따른 보험 실적 악화로 11월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진단하고"그러나 손해율 상승은 이미 예상된 것이고 오히려 보험요율 상승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보주의 경우 자동차 손해율 상승이라는 부정적 요인보다 장기보험 고성장세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세 지속과 주가 상승,금리 상승으로 인한 투자영업부문 실적 호조라는 긍정적 측면에 투자포인트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