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교생의 해외 유학이 최근 6년 동안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3일 집계해 발표한 '2004학년도 초ㆍ중ㆍ고 유학출국 학생 통계'에 따르면 2004년 3월부터 2005년 2월말까지 유학을 목적으로 출국한 초ㆍ중ㆍ고교생 수는 1만6천446명이었다. 이는 1998학년도 1천562명에 비해 6년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