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양증권은 대상에 대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전망하며 주간 관심주로 선정했다. 김연우 연구원은 전분 및 전분제품 제조업체인 대상에 대해 주요 제품 원가율 개선으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 극대화를 보일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 이에 따라 올해부터 뚜렷한 영업이익률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상식품 합병 결정으로 본격적인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돼 주가 부담 요인이었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