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와이브로가 올해 최대 테마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굿모닝 김동준 연구원은 올해 와이브로와 HSDPA(3.5G 이동통신), DMB, VoIP(인터넷전화)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성공 여부에 따라 서비스 업체와 관련 업체들의 실적 및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우리 기술로 개발해 4월부터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와이브로는 세계 표준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상용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이에 따라 IT 수출 잠재력을 확보하고 '제2의 CDMA' 신화를 창조하며 최대 테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테마 형성 업체들에 투자가의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관심주로 와이브로 관련 기술에 최다 특허를 보유한 삼성전자와 KT의 시범서비스용 중계기 납품 업체인 기산텔레콤쏠리테크, 영우통신을 제시했다. 이 외 이노와이어에이스테크놀로지, KT, KTH, 안철수연구소 등도 관심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