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아제분은 1일 그룹 부회장으로 안종원 전 쌍용 대표이사 사장(5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은 ㈜쌍용을 거쳐 극동유화 사장과 부산 메리어트호텔 대표 등을 역임한 뒤 2005년 1월부터 한국·동아제분의 경영 고문을 맡아왔다. 한국·동아제분(운산그룹)은 와인 수입 및 판매업체 나라식품,단하유통,동아푸드,한국산업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