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된 서울 청계천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24시간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시 인터넷방송(http://tv.seoul.go.kr)을 통해 웹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포착한 청계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계천 라이브 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웹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홈페이지로 전송해 홈페이지 접속자들이 실시간으로 청계천과 인근의 광경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청계천 시작 지점인 청계광장 인근 한국관광공사 빌딩 9층과 청계천 하류지역 비우당교 근처에 있는 한국도자기 건물 5층에 각각 웹 카메라 1대와 카메라 서버,전송을 위한 무선랜 등을 설치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