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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銀, 부행장 4명 승진‥40대 영업맨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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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이 부행장 4명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젊은 영업맨 출신의 전진 배치가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1일 김종준,서정호,조병제,김준호 부행장보(상무)를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강복 본부장 등 7명의 본부장을 부행장보로,권오범 부장 등 8명의 부점장을 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상품전략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종전 3개 그룹,2개 지역사업본부,14개 사업본부를 5개 그룹 2개 지역사업본부,13개 본부로 재편했다. 부행장이 관할하는 5개 그룹을 경영관리(서근우 부행장 ) 가계영업(김진성) 기업금융(김종준·신임) 상품전략(서정호·신임) 경영지원(조병제·신임) 등으로 나눴다. 영남사업본부의 김준호 부행장보가 부행장으로 승진돼 이번에 총 4명의 부행장이 새로 탄생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김종열 행장이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기존 부행장 2명과 부행장보 2명이 물갈이됐으며 40대의 젊은층이 대거 임원으로 발탁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영업력과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젊은 영업맨 출신을 전진 배치시킨 것이 이번 임원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은행 부행장 평균 나이가 48세로 시중 은행 중 가장 젊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계 기업 프라이빗뱅킹(PB) 카드 등 모든 부문을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을 맡을 서정호 상품전략 부행장의 발탁도 눈에 띈다. 서 부행장은 1964년생(42)으로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공과대학에서 통계학과 금융리스크관리분야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금융공학전문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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