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와 와이브로 서비스가 산업 전체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종에 투자자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와이브로와 DMB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새롭게 각광받는 업종과 업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중계기 업종. SK텔레콤, KTF 등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수퍼)하반기 이후 중계기 생산업체 주목 쏠리테크,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엠티아이 등 전문업체들은 고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장 성장에 발맞춰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한다는 게 업체들의 공통된 계획입니다. 쏠리테크는 KT와 SK텔레콤 와이브로 중계기 공급권을 확보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퍼)쏠리테크, 기산텔레콤 중계기 대표주자 기산텔레콤은 SK텔레콤 WCDMA 중계기에 이어 KTF 중계기 공급권 확보를 앞두고 있어서 내년 이후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중계기와 DMB 서비스의 송수신 상황을 점검하는 업체도 호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퍼)와이브로 점검 서비스 시장 확대 네비테크와 투테크놀로지 등이 대표적인 회삽니다. 이들 업체는 중계기가 적당한 장소에 설치됐는지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실시간으로 점검해 이동통신사에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밖에 와이브로 시장에 후발 주자로 참여한 포스데이타와 SK C&C, 이들 업체에 와이브로와 DMB 단말기를 제공하는 회사 역시 꾸한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