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13개 협력업체 노동조합이 2006년 무분규·무파업을 선언했다. 그린산업 삼정피앤에이 등 포스코 협력업체 노조는 27일 한국노총 포항지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철광석 수급 불안정과 중국의 저가공세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포스코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무분규·무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분규 무파업을 선언한 협력회사는 그린산업 동일기업 동화기업 삼부 삼정피앤에이 영일기업 유일 지엔텍 포스렉 정비부문 포철산기 피에스씨 한진기업 화일산기 등 13개사다. 포항=하인식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