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지노믹스, 백혈병 진단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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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트론의 계열사인 디지탈지노믹스는 국내 최초로 백혈병 진단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탈지노믹스는 지난 2002년부터 대웅제약, 여의도성모병원 등과 공동으로 백혈병 진단칩을 개발해왔으며 앞으로 식약청 인허가를 받은 후 이르면 내년 중으로 이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호권 디지탈지노믹스 대표는 "기존에는 백혈병 진단을 위해 5가지 이상 다양한 방법을 병용 사용해 검사비가 비싸고 검사기간도 3~4일 이상 소요되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새로 개발한 제품은 진단소요시간이 1일 이내이며 정확도도 95%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탈지노믹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업체로 유비트론은 이달초 디지탈지노믹스 지분 27.06%를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