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퇴직연금과 관련해 노사가 합의해 제출한 중소기업 가운데 4곳에 대해 퇴직연금 가입과 운용에 대한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퇴직연금을 승인받아 계약을 체결한 생보사가 3곳, 증권사가 1곳 등 금융기관은 총 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코리아인프라스트럭쳐와 퇴직연금 계약을 승인받았으며, 미래에셋생명은 보원경금속과 삼성생명은 게임업체인 그라비티와 퇴직연금 DC형에 대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한국투신운용과 체결한 퇴직연금 계약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