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지난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목표 인상에 따라 12월28일부터 기표되는 모기지론 금리를 기존 연 6.50%에서 0.30%포인트 오른 연 6.80%가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의 저소득자에게 적용하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도 0.30%포인트 인상됩니다. 금융공사는 이번 금리인상으로 20년만기로 1억원의 대출을 받았을 경우 원리금상환액은 월별로 1만7,767원, 연간기준으로는 21만3,204원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