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설계사 35명과 일반 시민 15명은 오늘 산타클로스로 변장해 미숙아 출산 가정 16곳을 방문했습니다. 이들 가정은 지난 1년간 교보생명으로부터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받은 곳으로, 설계사 등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장식하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교보생명은 21일 신창재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변화와 리더 가족의 밤' 행사에서 선물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모았습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부터 설계사들과 함께 기금을 모아 8억 7천여만원을 저소득 가정의 미숙아 치료비로 지원해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