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새론오토모티브에 대해 장기 영업 성장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2일 동부 조수홍 연구원은 제휴선을 통해 원료배합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비스에 공급되는 순정품 외 판관비 소요가 많고 가격 경쟁력이 요구되는 일반 보수용 A/S 부품 비중이 거의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단가 인하를 우려할 수 있으나 영업이익률 차이가 주로 판관비에서 비롯되고 있어 급격한 수익성 하락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오히려 내년에는 특별 상여금 등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대비 주당순익 증가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단기적으로 부정적일 수 있으나 향후 영업이익 성장성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