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청약통장 꺼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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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는 유망택지지구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입니다. 수도권 인근에서 판교와 하남 풍산지구, 성남 도촌 등 입지가 뛰어난 곳들이 수요자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 동안 아껴두었던 청약통장을 꺼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본격적인 2기 신도시 릴레이 분양. 내년부터 판교와 파주 운정, 김포신도시 등 유망택지지구 분양이 시작됩니다.
한 해 동안 쏟아질 물량은 모두 4만5천 여 가구.
CG1>2006 택지지구 분양캘린더
1월 하남 풍산지구를 시작으로
2월 성남 도촌지구와 김포 장기지구,
3월에는 판교와 파주 운정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또, 6월에는 화성 향남지구와 김포 장기지구 추가분양이 8월에는 판교 중대형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의왕 청계와 시흥 능곡지구, 용인 흥덕지구가 분양됩니다.
CG2> 중소형 실수요자 관심 지역
중소형 평형의 내 집 마련을 실수요자들은 직장과의 근접성을 따져 파주나 김포, 성남 지역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김포 장기지구에서는 23평형~34평형 2천8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파주 운정지구도 20평형~40평형대까지 9천500여가구가 쏟아집니다.
미니 판교로 불리는 성남 도촌지구에서도 중소형 평형 국민임대 2천9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CG3>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자 관심지역
반면, 자금여유가 있는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자들은 하남과 판교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남 풍산지구의 경우 중대형 평형이 전매규제와 채권입찰제 등을 피할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클 뿐 아니라 하남시의 90%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판교 역시 중대형 평형과 단독, 연립주택 등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강남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이 내 집 마련의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이 하향안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분양시장의 경쟁률도 낮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우수한 택지지구 물량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 어느때 보다 유망택지지구 분양이 줄을 잇는 2006년. 분양캘린더를 꼼꼼히 체크해 청약통장을 백분 활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WOW TV-NEWS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