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인 바이오디젤 상용화가 정유사들의 준비 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자원부는 내년 1월 바이오디젤 출시를 위해 조만간 정유사들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지만 SK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관련업체들은 아직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준비가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유사들은 바이오디젤 양산을 위한 시설을 전혀 구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장 수요에 대한 조사와 저장고 마련도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