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전일 POSCO가 올해들어 두번째로 내수단가 인하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제 철강재 가격과의 괴리가 크고 중국의 바이오산 스틸 등이 내수단가를 인하한 점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이번 내수 단가 인하로 약 1.2조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1.7%와 5.8% 내린 19조5563억원과 4조6296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나올 수 있는 악재는 거의 다 나온 상황이고 국제 철강시황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점차 바닥을 다지고 상승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3만5000원으로 4.9%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