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행동에 유비쿼터스 복합도시가 건설될 전망입니다.
KT와 삼성SDS, LG전자와 LGCNS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퓨처렉스 U-City' 건설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 환경으로 연결하는 '퓨처렉스 U-City'는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09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완구기업 손오공이 드림웍스(DreamWorks)의 어린이 애니메이션 '개비의 매직하우스(Gabby's Dollhouse)' 완구의 국내 공식 유통을 맡았다고 16일 밝혔다.손오공은 개비의 매직하우스 글로벌 마스터 완구 라이선스 업체 스핀 마스터(Spin Master)와 계약을 하고 2024년부터 국내 완구 유통을 담당한다. 전 세계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된 ‘엘리베이터가 있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외에도 ‘개비의 디럭스 룸’과 ‘개비의 파티 버스’ 등 신규 장난감 라인을 확보, 놀이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캐릭터 완구를 선보일 계획이다.개비의 매직하우스는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로 주인공 개비가 귀여운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끝없는 놀라움으로 가득 찬 마법의 인형 집 ‘매직하우스’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2021년 첫 방영 이래 35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올해에는 개비의 매직하우스 시즌9가 새롭게 방영을 시작했다. 시즌9 첫 번째 에피소드 방영과 함께 26개국에서 1위, 국내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개비의 매직하우스 시즌9 방영과 함께 손오공이 개비의 매직하우스 공식 완구를 신규 론칭한다.손오공 개비의 매직하우스 브랜드 담당자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법 같은 모험, 배움의 즐거움, 문제 해결 능력 등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용 TV 프로
전자랜드가 유료 회원제 매장을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1만~3만원 수준의 연회비를 내는 신규 회원에게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전자랜드는 16일 유료 멤버십 제도 신설 1주년에 맞춰 회원제 중 일부 혜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연회비 1만원(라이트)·3만원(스탠다드)을 내는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이 금액만큼 전자랜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상 무상으로 유료 회원제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멤버십 회원은 국내 가전업계 첫 유료 회원제 매장 브랜드인 '랜드500'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다. 500가지 특가 상품이 대상이다. 연회비 5만원(프리미엄)에 이르는 유료 회원은 이번 혜택에서 빠졌다. 라이트·스탠다드 회원이 각각 받게 되는 포인트를 모두 합쳐도 프리미엄 회원들이 평소 받는 혜택이 더 많아서다.이번 1주년 혜택은 가입자가 가장 많은 구간인 라이트·스탠다드 혜택을 강화해 더 많은 유료 회원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멤버십 가입 후 1년이 지난 다음 같은 등급으로 갱신하는 고객에겐 신규 고객보다 최대 2만5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멤버십 재가입 고객이 오는 7우러 31일 안에 랜드500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일본 2박 3일 골프 여행' 상품권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매장 수를 늘려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랜드500으로 새 단장을 마친 매장의 경우 분기 기준 매출 성장률이 100%를 웃돌았다.이날 랜드500 33호점인 아산점도 문을 열었다. 아산점은 단층 매장으로 주거지역인 충남 아산시청 인근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사진 왼쪽)의 연임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김 사장이 연임에 공을 들인다는 설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관련 업계에서 번지고 있어서다. 해양진흥공사의 허술한 규정이 이러한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임 조건' 없는 임기 규정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양수 사장의 임기는 오는 8월22일 만료된다. 해양진흥공사 고위 관계자는 "사장을 포함해 공사 임원은 사실상 해양수산부가 내리는 자리여서 연임되는 사례가 거의 없다"며 "이 때문에 김 사장 본인도 연임 욕심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임명한다.그런데도 업계에서 김 사장이 연임을 위해 움직인다는 얘기가 도는 이유는 해양진흥공사 규정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양진흥공사 정관(제39조)은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해당 임기는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고 규정한다.한국관광공사, 코트라, 가스안전공사 등 대부분의 공사들도 사장의 임기를 3년으로 제한하면서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다만 '연임 여부는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 2항)'는 조건이 붙는다.해양진흥공사 정관은 1년 단위 연임 규정만 있을 뿐 경영실적 평가 같은 단서 조항이 없다. 이론상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1년 단위로 무제한 연임이 가능한 셈이다. 김 사장 본인이 공식적으로 연임 여부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지만 업계에서 '연임에 공을 들인다'는 말이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