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200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했습니다. 정교선 상무를 비롯해 총 21명이 승진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총 21명의 임원을 승진시켰습니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홍성원 사장이, 전 하병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씨지)현대백화점 홍성원 사장 52년 경기생 보성고등학교, 연세대 졸업 87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이사 03 현대백화점 부사장 홍성원 사장은 52년생으로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주요 보직을 두로 거치면서 백화점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씨지)하병호 상무 민형동 부사장 민형동 부사장과 김진하, 소병걸, 이동호, 그리고 정교선 상무가 각각 승진했습니다. 이사에는 김원경, 오중석, 김영태, 오중희씨의 승진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이밖에 호텔현대 김남철 이사, HCN 이영희 이사, 현대홈쇼핑 장호진, 강봉구씨가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했습니다. 현대백화점H&S은 심민섭 이사대우와 한국물류의 정종원 이사대우가 승진도 있었습니다. (수퍼)백화점, 방송 경영구도 개편 신호탄 한편 현대백화점 정교선 상무는 승진 전에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이 보유중이던 디씨씨지분 전부를 증여받으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증여가 백화점 등 유통 부문은 정 부회장이, 방송 부문은 정 상무가 맡는 쪽으로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