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바이오株도 '黃쇼크'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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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쇼크'가 공모를 앞둔 장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끌어내리고 있다.
올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등 3사는 지난 17일 이후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이날까지 15%가량 떨어졌다.
20일 장외주식정보업체인 피스탁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16일 4만500원이던 주가가 이날 3만4500원으로 14.8% 하락했다.
이번주에 공모를 하는 바이오니아는 15.6% 내린 1만6500원,바이로메드는 15.0% 하락한 3만3250원에 거래됐다.
바이로메드는 현 주가가 공모가에 비해 여전히 두 배 이상 높지만 바이오니아는 공모가에 비해 50%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실정이다.
이날 증권시장에서는 바이오업체들의 낙폭이 줄어들고 일부 줄기세포와 무관한 업체들의 경우 반등에 성공,주가차별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마크로젠 LG생명과학 삼천당제약 등이 소폭 반등에 성공했으며,대표이사가 검찰에 긴급체포된 중앙바이오텍과 라이프코드 산성피앤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오업체들이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한편 바이오니아의 일반공모 첫날인 이날 약 310억원의 자금이 몰려 청약경쟁률 7.09대 1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7.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교보 5.12 △우리투자 2.86 △한국투자 9.33 △한화 1.95 △현대 3.46 등이다.
이 회사는 21일까지 청약받으며 26일 환불을 거쳐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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