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이 중국 LNG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대성그룹은 최근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로부터 50만톤 규모의 LNG기지 건설과 운영사업에 대한 사전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성그룹은 LNG 기지 건설에 3천만달러를 투입해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08년에 완공한 뒤 LNG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생산되는 물량은 중국 최대 에너지 회사인 시노펙 산하 시노펙 산둥 신화사가 20년간 전량 구매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