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6년 금리는 2005년 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 고점을 찍은뒤 하반기에는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006년 채권시장과 금리전망을 최진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06년 금리는 2분기에 고점을 찍은뒤 하반기부터는 안정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잠재성장률에 육박하는 경제성장으로 자금수요가 늘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겠지만 국내외 금리인상이 마무리되면서 금리의 급등세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CG1) (기관별 연평균 지표금리 전망) CJ투자증권 5.20% 하나증권 5.40% 교보증권 5.30~5.40% 우리투자증권 5.05% 2005년 5.27%의 연중최고치 수준을 다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나마 금리 상단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금리상승은 인정하면서도 연평균 지표금리가 5%를 밑돌 수도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CG2) (2004~5년 채권시장 특징) (*표시만 노란색으로 요망) 2004 2005 변동성 *일방통행식 수시 급등락 방향성 저점 찾기 *고점 찾기 통화정책 인하or동결 *인상or동결 수요기반 *자금유입 자금유출 다만 2006년 채권시장의 특징은 지난 2년간 특징이 혼재하는 복잡한 양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CG3) (국내외 주요변수) -선진국 금리인상 마무리 -미국의 쌍둥이 적자 -가계부채 조정 완료 여부 -설비투자 회복강도 또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는 선진국의 정책금리 움직임을, 국내에서는 가계부채 조정완료 여부와 설비투자의 회복강도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S1) (콜금리 인상은 1~2차례 예상) 이밖에도 전문가들은 시기에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상반기에만 1~2차례의 콜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였습니다. (S2) (영상편집 신정기) 경기회복이라는 대전제와 그 밑에 내재된 국내외 각종 구조적 이슈의 샅바싸움이 점쳐지는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만큼이나 투자자들의 애를 태울 공산이 커보입니다. 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