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14
수정2006.04.03 08:15
20일 한화증권 안성호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가격 반등을 산업의 구조적인 상승전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반도체 관련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
지난 주 후반 이후 D램 현물가격이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고정가격 하락세도 진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 가격 반등세는 춘절 수요에 대비한 선구매 영향이 표면적 이유로 분석되고 있으나 이보다 산업의 구조적인 요인에서 찾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
안 연구원은 "올 4분기 D램 가격 급락이 가격 반등 시기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