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거래소 상장 "중소형 증권사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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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중소형 증권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특히 거래소 상장이 중소형증권사에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거래소 상장과 M&A 설로 중소형증권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줄기세포 파문에 따른 급락장 속에서도 중소형증권사는 나홀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중소형 증권주의 강세는 인수ㆍ합병 재료와 거래소 상장 수혜 기대, 실적개선 전망이 복합적으로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거래소 상장이 중소형증권주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상장 후 증권사당 500억원의 평가차익이 예상돼 대형증권주보다는 중소형주들의 상대적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거래소 상장이 가시화되면 중소형 증권사가 보유한 거래소의 지분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양증권과 신흥증권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크레디리요네(CLSA)증권도 거래소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소형 증권사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규모가 작은 증권사로 이동할 것을 언급하며 신흥증권과 동부증권, 한양증권을 거론했습니다.
그간 대형증권주보다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중소형증권주가 거래소 상장 등의 호재로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와우 티브이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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