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대우차판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차 TOSCA의 출시가 오는 1월 중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4월에는 GM대우가 소형 SUV S3X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 이에 따라 내년 GM대우의 내수 판매가 올해보다 29% 늘어난 14만대에 이를 전망이며 시장점유율도 내년 11.3%와 2007년 11.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가모델 출시로 내수 판매단가도 내년 27.5%, 2007년 7.4% 상승할 것으로 예상. 내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신차 출시로 총력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