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듀오백코리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0일 한국 안주영 연구원은 듀오백코리아가 코스닥 등록 기업이나 사업 특성 및 재무구조는 오히려 거래소 상장 기업들과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국내 의자시장 규모는 연 3000억원 규모이며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무용 의자 시장에서 약진할 것으로 기대. 올해는 유통 부문별 제품 차별화와 조달 시장에서의 활발한 수주, 총판 및 할인점 유통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매출이 15.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조달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와 시장 다각화 등을 통한 해외 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5억원과 10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 경쟁 업체 대비 원가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덧붙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1만5700원으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