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라보은행이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한경 11월14일자 참조 이 은행 한국 사무소는 1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국내 영업 허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와우터 콜프 라보뱅크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라보은행은 지난 3년간 홍콩 지사를 통해 한국의 식품 및 농업 관련 기업 고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식품 및 농업 관련 금융 시장의 서비스 수준 제고라는 긍정적 변화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