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황우석쇼크' 바이오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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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줄기세포 없다'는 발언으로 바이오관련주들이 급락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바이오관련주들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에겐 가혹한 하루였습니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줄기세포는 없다'라는 발언에 대한 충격만큼 주식시장 타격은 컸습니다.
삼천당제약, 메디포스트, 산성피앤씨 등 제약주를 비롯한 바이오테마주들은 장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황우석교수에 대해 보도 형태를 달리했던 언론사 주가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YTN 주가는 장 중 한때 4천원이 무너졌고, 반면 IMBC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황우석교수가 기자회견에서 줄기세포는 있다고 반박하자 IMBC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가가 크게 출렁였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바이오련주들이 얼마만큼의 주가 조정을 받을지 정확히 가늠하기 힘들지만 단기 쇼크는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증권은 일단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을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일시적인 주가 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배아줄기세포가 100% 없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조정폭과 기간이 예상외로 길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생명공학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내 바이오관련주들 가운데 엄격히 배아줄기세포와 관련된 업체는 거의 없다면서 업체 대부분이 성체줄기를 연구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 또한 황우석교수 효과가 국내 바이오관련주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기때문에 이에따른 주가하락은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사태로 인한 조정폭과 기간에 대해서는 황우석교수의 반박등 줄기세포 진위여부가 100% 밝혀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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