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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자보사 유상증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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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 유상 증자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은 올 회계년도 4분기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LG화재, GS그룹사들이 참여하는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다이렉트자보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현재 150%에서 200%로 높여 재무건전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원나라자동차보험도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비슷한 시기에 100억~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지급여력비율을 140%에서 20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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