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앤스톡]경인민방 선정 관련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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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앤스톡시간입니다. 오늘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경인민방사업자 선정과 관련업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나왔습니다. 5개 컨소시엄이 현재 경합을 벌이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굿티브이,케이아이비에스, 나라방송, 경인열린방송(KTB), 티브이케이등 모두 5개 컨소시엄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내년 1월중으로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을 최종 완료한다는 전략입니다.
(앵커)
사업자 선정을 위해 앞으로 어떤 일정이 남아있습니까?
(기자)
방송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서류신청을 마감한 결과 서류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작업을 19일까지 요청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보완서류를 받은뒤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평가와 청문회를 거친뒤 사업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게됩니다.
(앵커)
5개 컨소시엄은 어떤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자)
일단 가장 중요한 대주주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나라방송 컨소시엄은 한국단자공업을 주축으로 서울문화사, 독립제작사협회, 삼천당제약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굿TV컨소시엄은 황금에스티, 태경산업, 기전산업이 공동 대주주로 있으며 기독교방송이 9.9%의 지분을 출자했습니다.
케이아이비에스컨소시엄은 영안모자가 대주주 지분을 가지고 경기고속, 한주흥산,대우자동차판매, 미디어윌등이 참여했으며 KTB컨소시엄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를 주축으로 하림의 자회사인 제일곡산과 신구종합건설, 경동제약, 농우바이오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맥스가 주도하고 있는 TVK컨소시엄은 대웅제약, 테크노세미캠, 신성ENG, DAP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경인방송 사업자선정에서 유력하게 떠오르는 컨소시엄이 있습니까?
(기자)
각각의 컨소시엄은 나름대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치열할 경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옛 경인방송의 실패 원인이 재무건전성 악화외 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의 의지 부족등으로 지적되고 있어 재무건정성과 경영 의지, 그리고 소유구조의 공익성등이 주요 평가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개컨소시엄의 1대주주들의 재무건전성을 보면 TVK의 1대주주인 휴맥스와 나라방송의 1대주주인 한국단자공업이 한발 앞서고 있습니다. 휴맥스는 자산이 4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한국단자공업의 자산은 1937억원정도입니다.
공익성측면을 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KTB컨소시엄이 가장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TB컨소시엄은 중소기업 연합이라는 명분이 있어 정치권 바람을 탈경우 사업자 선정시 유리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사업관련성을 보면 휴맥스가 대주주인 TVK컨소시엄과 방송사인 CBS가 참여하고 있는 굿TV컨소시엄이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앵커)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여부에 따라 주가향방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주로는 어디가 있습니까?
기자)TVK컨소시엄에 상장 등록사가 가장 많이 포진돼있습니다. 휴맥스 대웅제약, 테크노세미켐, 신성ENG, DAP등 주요주주들이 모두 상장사입니다. KTB컨소시엄은 하림의 자회사인 제일곡산이 영리법인으로는 최대주주로, 경동제약과 농우바이오등도 일정지분 참여했습니다.
케이아이비에스 컨소시엄에는 대우자동차 판매가 5%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굿티브이컨소시엄에는 황금에스티와 태경산업이, 나라방송컨소시엄에는 한국단자공업이 대주주로 , 삼천당제약이 8.7% 지분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은 사업자 선정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경인방송과 관련 수혜업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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