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증권은 보험주들이 06회계연도 금융업종 내 최고의 주당순익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어 상대적 매력도가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하반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기존 의견을 유지. 최근 보험주들의 강세는 콜금리 인상 등 지속적인 금리 상승 기조와 우호적인 정부 정책, 자동차 보험료 인상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내수 판매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자동차보험 성장률 및 손해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삼성화재동부화재를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현대해상LG화재에 대한 관심도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