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누리투자증권 정성호 연구원이 코리아써키트의 내년과 2007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1600원으로 소폭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패키징용 PCB 사업에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는 향후 새로운 장기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투자 비용은 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투자로 인한 매출 증가분은 내년과 2007년 각각 114억원과 325억원으로 추정.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으나 관련 기술과 잠재 고객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PCB 산업내 패키징 서브스트레이트 시장이 가장 성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며 차별화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PCB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