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한제강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2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국내 5위의 철근업체인 대한제강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내년 3월 결산기준 P/E와 EV/EBITDA가 각각 3.7배와 2.0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형 철근업체로 건설업체로의 직접판매 비중확대 및 수도권과 충청권 시장확대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작년 6.8%에서 올해 4분에는 9%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고철 중심의 철근 생산으로 12% 내외의 안정된 영업이익률이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평가.목표가는 3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