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반도체주 장미빛전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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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국내 반도체관련주들이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정시기에 오히려 반도체관련주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한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는 주춤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가지 이유를 근거로 반도체관련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첫번째는 LCD-TV, MP3플레이어 등 IT제품에 대한 계절적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10월과 11월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 효과에 따른 4분기 실적 모멘텀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월 평균 8%대 하락세를 보이던 D램 가격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내년 초 반등이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격을 각각 72만원과 3만2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달들어 이처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는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이치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산업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며 목표주가 72만3천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과 교보증권또한 목표주가를 각각 72만원과 7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CJ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CSFB 등이 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대 위로 상향했습니다.
잘나가던 주가에 제동이 걸린 반도체관련주, 과연 증권사의 장미빛 전망에 힘입어 재차 상승랠리를 시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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