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700조원을 돌파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5.81포인트(1.2%) 오른 1333.23으로 마감,처음으로 1330 고지를 밟았다. 시가총액은 629조1200억원으로 끝났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이 대부분 오르는 등 우량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지수도 7.28포인트(1.0%) 상승한 733.42로 마감,시가총액이 72조8000억원으로 불어났다. 두 시장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701조9200억원으로,700조원이 넘는다. 시가총액 700조원 돌파는 지난 9월 말 600조원대로 올라선 지 불과 2개월여 만의 일이다. 500조원에서 600조원으로 오르기까지 7개월이 걸렸음을 감안하면 거침없는 상승세가 뚜렷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kn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