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군 3만명 우선 철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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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오는 15일 이라크에서 총선이 끝난 뒤 병력 3만명을 우선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미 국방부 소식통이 8일 밝혔다.
이 국방부 관리는 "미 신속대응여단이 이라크에서 완전 철수하는 대신 인근 쿠웨이트로 이동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라크 철군 방침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극히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