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전기요금이 5년 만에 인상된 점은 긍정적이나 전체적인 그림에는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전기요금 인상 효과를 반영해 내년과 2007년 실적 전망을 각각 10%와 7% 상향 조정. 설비 및 해외투자 등은 여전히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긍정적인 뉴스들이 차익 실현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