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진重..율도부지 용도변경 차질없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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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한진중공업의 율도부지 용도변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목표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삼성 구혜진 연구원은 율보부지의 용도변경이 정부의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만족시켜야 한다면서 최근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관련, 건교부 산하의 실무 위원회를 통과해 용도변경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율도부지의 용도변경은 늦어도 내년 1분기에 건교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매출의 50%가 건설에서 발생하는 사업 구조로 우려하고 있는 선가하락 리스크에서 가장 자유롭고 내년 건설경기가 호전되면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