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6일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 게임 전용 노트북 '에버라텍 6500'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모바일 전용 그래픽카드 'ATI 라데온 X700'을 장착하고 있어 3차원(3D) 게임도 무난히 즐길 수 있다는 제품이다. 인텔 '소노마'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고 54Mbps의 초고속 무선랜을 지원한다. 또 512메가바이트(MB) DDR2 533 메모리를 채택했다. 펜티엄M 740 프로세서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용량이 60GB인 'AV6570-KEA' 모델은 179만9000원,펜티엄M 750 프로세서와 HDD 용량 80GB인 'AV6580-KHA' 모델은 189만9000원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