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의원 '4인 선거구'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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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31일 치러지는 서울시 구의원 선거에서는 4인 선거구가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내년 실시되는 구의원 선거에서 2인 선거구를 늘리고 4인 선거구는 없애는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5일 행자위 상임위원회를 열고 2인 선거구를 확대해 지역구 구의원 366명을 163개구로 나눠 선출토록 하는 '서울시 자치구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안'을 찬성 6표,반대 2표로 가결했다.
이 같은 안이 오는 13일 개최되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2인 선거구는 123곳,3인 선거구는 40곳으로 확정된다.
이렇게 되면 서울시는 특별자치도인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인 선거구가 없는 곳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