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은 포털사이트와 신문서평에서 책 정보를 가장 많이 얻고 독서량은 월 평균 2.19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대표 김태영)가 인터넷리서치 전문업체 아이앤알을 통해 네티즌 20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도서 구입에 영향을 끼치는 정보원은 포털사이트 뉴스(29.0%) 일간지 서평(21.0%) 광고(16.8%) 방송(14.2%) 등이었다. 특히 40세 이상 집단과 월수입 501만~600만원 집단에서는 신문서평 의존도가 압도적이었다. 포털 뉴스가 대부분 일간지 서평을 종합해 제공하는 것을 감안하면 신문서평이 독서인구에 끼치는 영향은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