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회원 최태원 박사 지난달 30일 105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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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을 통틀어 최고령 학술원 회원인 법학자 겸 한국상고사 학자 최태영 박사가 지난달 30일 향년 105세를 일기로 타계해 2일 발인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학술원 관계자는 4일 "주변에 알리지 말고 조용히 장례를 치르라는 고인의 유언을 받들어 유가족이 한사코 부고를 공포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1900년 황해도 장련에서 태어난 고인은 학술원 회원 중 최고령으로 1954년 학술원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회원인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한국 근대 법학 성립에 큰 자취를 남긴 고인은 한국상고사 연구에 전념,'한국상고사''인간단군을 찾아서' 등의 책을 내며 '재야 사학의 대부'로 잘 알려져 있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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