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STS반도체에 대해 플래시 메모리 카드 패키징으로 성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일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STS반도체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올해 10월부터 플래시 메모리 카드 (MMC)의 패키징을 시작한 것과 관련, 휴대폰용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수요 확산으로 제품 매출액이 내년에 760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MMC 패키징 부문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11%와 20.7%에 이르고 내년에는 32.4%, 35.9%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적정가는 1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