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정원 도청팀장 공운영씨 징역 1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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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의 도청테이프로 삼성측을 협박하려 했던 공운영 안기부 전 미림팀장과 공범인 재미교포 박인회씨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장성원 부장판사는 1일 국정원 직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공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범으로 구속 기소된 박씨에게는 징역 1년2개월과 자격 정지 2년,도청 녹취록 및 테이프·CD 등의 몰수를 선고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