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 총 120명을 선발했습니다. 기업은행이 채용한 신입행원 가운데는 여성이 59명으로 49.1%를 차지 기업은행(은행장 姜權錫)이 29일 발표한 0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 합격자에 석?박사 등 전문분야 인력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파생상품 등 금융신상품을 설계(Quant) 또는 운용하는 전문분야와 마케팅을 담당할 일반분야를 구분해 모집했습니다. 전문금융분야에는 수학과공학, 통계, 첨단 금융기법(IB, PEF, 금융마케팅 등)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석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 30여명을 선발하였다. 또 일반분야에는백혈병어린이 골수 기증자 등 사회봉사 경험자, 전직 아나운서, 대학교 홍보도우미 등 학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한 인력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고 기업은행측은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